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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
바가지 | 추천 (0) | 조회 (458)

2011-08-04 13:18

느낌이야 개개인이 다 제각각이고 ......또 그래야 하지만.......
저한테만은.......실망만 가득 안겨준 영화였습니다.
그저 평범하게 시간을 보낼 그런........
결코 휴가기간에 마눌님과의 귀한 시간을 보낼 그런 영화는 절대로 아닌........

장훈은 김기덕을 넘지 못 하는 구나...... 했습니다.
영화의 상업적인 성공하고 상관없이 제가 보는 시각에서만은 그렇다는 것이지요.

저예산영화이든 독립영화이든 블록버스터건 간에
제가 영화를 보는 기준은 단순합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포인트로 나의 감성점이나 쾌락점을  아스스하게 자극시켜주면 만족합니다.
뻔하게 과정이나 결말이 유추되어지거나 상상이 가능하면 아무리 스펙터클한 씬이 눈앞에 자욱하더라도
그냥 허무해집니다.
쩝.........

다른 전쟁영화들과의 차이점을 악착같이 찾아내 보려다가 그만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