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짤방을 보고,,
찾아 보게된 영화입니다.
저 짤방은 참 재미있지만,
영화의 내용은 그리 행복하지 못합니다.
아내는 떠나고 아들을 겨우 먹여살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죠.
내내 우울한 기운이 감돌고,
가난한 삶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그럼에도 이 남자가 버틸 수 있는건
아들이란 존재가 컸겠죠.
(영화내 아들은 실제 윌수미스의 아들이라고..
이후에 성룡이랑 이 아들이 영화도 찍었었죠)
영화 내내 남자는 팔리지도 않는 의료기기를
팔려고 애쓰지만 내내 실패합니다.
저 위의 면접은 결국 성공하지만,
정규 취직이 아니라 인턴이고,
인턴에서 정규 취직을 하기도 쉽지 않죠..
영화가 끝나고,
주인공은 그후 엄청난 돈을 벌게 되었다고 나옵니다만,
영화 내용만 보면 결말은 사실 별것도 아닌
인턴을 겨우 벗은 "취직"이죠.
더구나 증권사니 언제 짤릴지 모르는 상황.
하지만 주인공은 그런 작은 행복에도
세상을 얻은것처럼 기뻐합니다.
행복이 어떤것인지에 대해서 말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