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1편을 관람을 해서 캐릭터들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갔기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영화가 많이 재미 없을 뻔 했습니다.
게다가 남자 성기들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허억!! 했습니다.
예전에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패션쇼를 극장에서 볼 때 하트가 둥둥 떠다녔던것과는 상반되는 컬쳐쇼크였습니다.
커플끼리 같이 가실 거라면 이 부분 잘 생각해보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장면 보고 극장 여러 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와 그 분위기 따라 잘 본 듯 합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여서 ㅠ
엔딩크레딧을 보며 3편이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