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이란 숫자가 전편들의 인기에 만들어졌다는 의미가 큰 만큼
내심 첫편을 봤을때의 느낌이 없을거란걸 알면서도 그냥 보게 된다는 점이죠.
내용이야 써스펜스나 스릴러물이 아님에 많이 유추 가능한 스토리죠.
어렸을때 모 방송국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긴 봤는데 미국풍이라
일본애니에 젖어 있던터라 많은 거부감으로 많이 보진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로봇이 말하고 행동하는거에..로봇은 사람이 타야 제맛이죠.
액션대작답게 현란한 연출은 마이클베이 감독의 특기중에 하나죠.
이분이 감독한 액션영화들이 히트 친 작품이 많습니다.
카메라 영상은 눈을 못땔 정도로 현란합니다.
당연 볼만하다는 거죠.
아쉬운점은 스토리가 그렇게 매끄럽지 못하다는 것과
너무 미국주의식 영웅만들기 같은 장면은 항상 나오는 거지만
아무리 봐도 손발이 오그라드는것은 어쩔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역시 시리즈 숫자가 붙을수록 질이 조금씩 떨어진다고 봐야겠죠.
이 영화보단 B급영화 LA배틀인가 확실히 제목이 기억 안나지만 나름 내용면에서
휠씬 낫다고 생각되더군요.
액션대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꼭 봐야되는 작품은 아닌거 같습니다.
시간때우기용으로는 괜찮을거 같군요.
전 영화,드라마,애니 보고 난 후 제 자신이 평점을 매긴답니다.
굳이 평가할려고 매기는 것보단 여러가지를 많이 보는지라 솔직히
그 작품을 봤는지 안 봤는지 햇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기록하는 김에 개인적인 평점을 같이 적어주는거죠.
이작품 4.5 만점에 전 3.2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