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병균이나 전염병에 관한 영화들은 수없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감염이라는 주제로 나온 영화라서 볼까 말까
한참을 망설였는데 Costco에서 사뒀던 Hawkins Theater 상품권이 1장 남아 있어서 보러 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멧 데이몬이 주연이라서 그나마 더 이끌렸는데요.... 제법 알려진 프랑스 여배우도 한방에 꼴가닥......
화려한 액션보다는 다큐멘터리 같은 사실 위주의 묘사가 신선하기는 하더군요. 정부가 전염병의 확산을 은폐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정부의 필요성에 의문이 생길 때 결국 해결책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라는 아이러니한 결론 내지는
반전이 조금 흥미롭더군요.... 시간 때우기로 보기는 좀 아깝고 화려한 액션이나 서스펜스를 기대하신 분에게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듯한 영화입니다. 별 다섯개중 3개반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