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당시 선전을 그럴싸하게 많이 하길래
어느 정도는 돼겠지 생각하다가 뒷통수 한방 제대로 맞은 느낌입니다.
셋트랑 CG가 어색한건 그렇다 치더라도
이게 공포 액션물인가? 의문을 들게 만들 정도의 스토리라인에
배역도 어느정도는 미스매치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오지호가 하지원 역할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괜히 시그니웨버 흉내내다 더 망친거 같습니다.
보는 내내 긴장감이나 아슬아슬 하게 느낀 곳이 거진 없을 정도더군요.
지루한감이 쭉욱 이어지더군요.
B급 영화보다도 더 떨어진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이거 낚이셔서 보신분들 분명 한마디씩 했겠더군요.
"내 돈내놔라"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