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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gostop | 추천 (4) | 조회 (538)

2011-10-24 16:02

강력한 폭발씬으로 선전하던 퀵.
그 예고편으로만으도 그 영화 전체를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었기에
바로 그당시에 보지 않고 이렇게 기다리다 보게 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제목답게 빠른 전개, 위험해 보이는 충돌씬, 간혹 웃음짓게 만들어주시는
코메디, 거기에 머리에 팍팍 들어오는 싸투리 욕까지
액션 코믹영화로 어느정도 충족시켜 준다고 생각됩니다.
 
단 스릴이랄까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할까 어느정도까지 관객들을
팍팍 프레스로 몰아줬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남여 주인공의 그 상황이 더 긴박하고 조마조마하는 마음이
스크린에 더 배여나왔으면 보는 관객들도 더 긴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건 감독님 몫이였겠죠.
 
시원하게 스트레스 푼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혹자는 영화보고 남는게(진한감동 같은거) 있어야 영화봤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간혹 감정만 풀 수 있어도 좋답니다.
 
특히 위험한 액션씬에 나오신 스턴트맨분들과 스텝 여러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