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습니다!! 완전히 재밌어요!!
모든 영화가 각자가 느끼기에 따라서 재미도 다르다지만..이영화를 보고 재미를 느낄수 없다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재밌습니다.
분명 스토리가 교과서적이라는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항상 새로운게 좋다는건 옳지 않습니다. 언제나 중요한건 새로운건 만들건 낙후한걸 만들건 가장 중요한것! 보는 이를 사로잡고 돈을 들여 볼 가치를 제공하는 것!!
그래픽, 연기, 영상미, 연출력, 액션성... 모든게 최고급!!
돈을 많이 들였건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늘 생각하지만.. 미국영화 끝내주면 저건 돈 많이 들여서라는 열폭 소리도 나오지만.. 웃기는 소리입니다.
이영화는 자신이 들인 돈의 효과를 제대로 정말 부족함 없이 보여줍니다. 끝내주는 스케일과 멋진 로봇들...
거기다 이 모든게 비어보이지 않게하는 배우들의 연기력... 특히 소년의 연기는 한다미로 잘합니다. 영화를 살리고 있어요.
간만에 영화보다 사람들 재밌다고 박수를 치질 않나.. 영화 끝나고 다들 흥분한게 느껴져서 좋더군요. 정말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등은 굉장히 뻔하지만 알면서도 환호하게 만드는 멋진 연출이었습니다.
정말 멋진 영화였어요~! 특히 가족영화로 따지면 올해 나온 영화중에 탑 오브 탑입니다.
아... 혹성탈출과 함께 금년에 봤던 영화중에 최고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