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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전쟁
천지창조 | 추천 (0) | 조회 (531)

2011-11-15 16:59

이벤트 응모에 담청되어 집사람과 둘이 보러 갔다가, 민망해 짜증이 이빠시 ㅡㅡ;;
이런영화인줄 몰랐네... 
초반엔 그냥 그러려니..하며 봤는데 자기편 배신하고 적에게 투항한놈을 제제하여 
받아들이는데 전투망치로 남자 거시기를 그냥 ..퍽!..ㅡㅡ;;
웬지 보는 내가 고통이 느껴지는.. 아마 영화를 보던 다른 남자관객들도 같은 심정이지 않았을까...
SF적인 그런 판타스틱하고 멋진것을 기대하며 본 영화인데 이건뭐....호러물도 아니고..
대가리가 날아가고 머리통이 터지고 팔잘리고 몸이  박살나고 피가 튀기고...
창으로 머리나 배를 뚫어버리고 칼로 목아지를 그어버리고... 순전히 그런장명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기대했던것과 달리 잔인한 영화더군요.. 
모처럼 쉬는날 집사람과 데이트겸 영화보러 갔다가 집사람한테 미안해 지더군요..
그래도 아테네로 나오는 여배우가 이뻣습니다 ㅋ
그리고 신들의 갑옷은 멋지더군요..
금빛 번쩍번쩍.. 돈내고 갔으면 승질날뻔했네요.. 
기대했던 멋진장명은 없고 순전히 머리가 박살나는 호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