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무리했더니 허리가 아파 누워서 뭘할까 고민하다 야문에서 공유해주신 "활"을 봤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문채원 볼 요량으로;;;;;;;;;
영화의 대략 스토리는 병자호란 당시 있었던 이야기를 구성한 것인데..
조선과 만주의 전설적인 궁사들의 대결이죠..
어느분 말처럼 영화상에서 장대한 스케일의 장면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는데..
제작비의 문제인지 역시나 허름하게;;;
영화 전반적으로 몰입하게 하는 것도 있지만 너무 일찍 끝나버리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더 있을 거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들고;;
2프로 부족한 듯..
류승룡 연기 좋더군요..
고지전 처럼 남성미 넘치는 연기는 정말 잘 소화하는 듯..
문채원은 너무 이쁜데 그렇게 지저분하게 나오다니;;;;;;;
암튼 나름 볼만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