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밀로스 포먼

출연:하비에르 바르뎀, 나탈리 포트만, 스텔란 스카스가드

 

작품자체를 평할수준도 아니고 그럴 글실력도 없느지라 걍 겉핥기식으로 작품을 간단하게 소개 하겠습니다. 우선 주연으로 출연하는 배우는 하비에르 바르뎀과 나탈리 포트만으로 상당히 유명한 배우들인데요. 하비에르 바르뎀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상당히 인상깊은 악역으로 출연했었죠. 나탈리 포트만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일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니...물론 타이틀롤인 고야는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맡앗지만 실질적인 주인공은 저 두명입니다.

 

작품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스페인의 화가인 고야의 시선으로 주인공들을 쫒아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야는 영화내내 철저하게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합니다. 종교재판과 마녀사냥 그리고 나폴레옹과 프랑스 혁명속에서 로렌조 신부(하비에르 바르뎀)와 이네스(나탈리 포트만)의 삶을 묵묵히 지켜보죠.

 

크게 제작비가 많이 투입된 작품도 아니고 임팩트가 강한 영화도 아니지만 당시 격동의 시대였던 스페인의 시대상을 잘 표현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보면 감독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꽤나 들어잇는 영화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