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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고추장 | 추천 (0) | 조회 (557)

2012-01-20 12:51

 
스포츠영화에서 땀 흘리고 한계를 넘는 장면을 보면 저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가고 눈물이 나고 그렇습니다.
 
중간중간 눈물이 찔끔씩 나는거 참으면서 보다가 후반부에 턱이 덜덜 떨리면서 주르룩 쏟아지는데
 
대부분 영화에서 다뤄지는 소재에 진부한 설정임에도 참을 수가 없더군요.
 
김몀민의 연기가 돋보이기 보다는 내용자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작품을 준비하는 그의 열정이나 노력을 폄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뛸때 꿈뜰거리는 허벅지 근육을 보면서 (단시간 내에 그런 근육은 만들기 힘들죠) 감량한 몸을 보면서
 
참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전 고아라의 슴골과 날씬한 다리를 보며 더욱 감탄했습니다만.....ㅎㅎㅎ 꿀꺽
 
아저씨가 이제부터 니 팬이다 아라얏!! ㅋ
 
감동과 흥분(?)이 교차한 재미있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
 
(후반부 마지막 스퍼트 부분은 좀 아쉽.......거기까지는 그런 결과까지는 안 바랬는데 너~므 앞서가서.....
 
그래도 해피엔딩이라 좋았음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