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바디 올나잇은 한 가족의 이야깁니다.
레즈비언 커플 닉과 줄스는 정자를 기증받아 두 아이를 낳아 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딸 조니와 아들 레이저가 생물학적 아버지 폴가 나타나면서 이 가족은 뒤죽박죽이 됩니다.
줄스는 폴에게 끌리고,
사춘기인 아이들은 생물학적인 아버지와 관계를 만들어가며 행복했던 가정은 혼란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영화는 이것을 절망적이거나 끔찍하게 묘사하지 않습니다.
모든 가정은 각각의 이유로 불행이 닥쳐옵니다. 그것은
이들이 게이가정이라 해서 예외는 아니죠.
하지만 줄스와 닉, 그리고 아이들은 혈연보다 더 강한 가족의 사랑과 믿음으로 이것을 극복해 나갑니다.
가족이란 때때로 불안하고,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곁에 있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존재이죠.
그것은 가족 구성원들이 완벽해서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 있으시다면 에브리바디 올나잇 한번 보시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