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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나니 참 꿀꿀합니다..
정의는 이겨야하지만....
반드시 이기는 것인가에서 부터...
내가 저 상황이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
아직 우리나라에는 용기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사회가 이렇게 버티는구나 하는 생각.등..
그리고 확실히 우리나라 사법체계는 손질이 필요하다는거..
영화가 너무 사실적이라서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비록 큰 사건은 아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분명 부당한 일임에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죠..
하나하나 따지면 내가 피곤해지니..그냥 넘어가는건데..
그런 나만 편하면 된다는 것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큰 사건도 그냥 눈감지머..하게 되는거 같네요..
도가니에서 공유입장으로 감정이입을 시켜보면..
참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그 상황에 처하지 않으면 모르겠네요..
평생 그런 선택의 순간이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양심과 이익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반대되는 그런상황....에휴...한숨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