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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의 '언노운'
cowboy7 | 추천 (0) | 조회 (538)

2012-02-11 23:30



"테이큰"을 본 저는 무척 기대를 하고 언노운을 보았습니다.
보기 전부터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주인공이고,
액션씬도 비슷하다고 해서 무척 기대를 했는데..
한마디로 약간 실망입니다.
액션씬이 "테이큰"에 비해 거의 없었고, 내용은 보면서 옛날 영화 "토탈리콜"을 연상시켰습니다.
이런 뻔한 내용을 "테이큰"의 아류격으로 만들어 흥행을 시킬려고 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보이더군요.
처음에 택시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가다가 택시가 다리에 떨어질때 유리창에 머리를 부딪혀서 기억을
잃는데 화면상으론 그리 심하게 부딕히지도 않았는데 기억상실까지 가다니 이해가 안 가더군요.
 또한 거의 마지막 전투씬에서 조직의 옛동료와 전투를 벌일 때 폭발로 인해 머리를 부딪혀 기억이 돌아오고
난 뒤의 전투력이 기억이 돌아오기 전의 전투력과 너무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기억이 돌아왔다고
그렇게나 차이가 나는지 이해가 잘 안되었습니다.
물론 영화가 재미없었다는 건 아닌데 너무 큰 기대가 재미를 반감시켜서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별 5개중에 3개 반을 줄만한 그런 영화인 거 같네요.
한번 시간 나면 볼만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