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를 조합해 놓은 영화입니다.
알고보니 슈렉에서 나온 고양이가
스핀오프 형식으로 나온거더군요..
원래 슈렉 자체가 동화를 꼬아놓은 것이다보니,
이런 전개는 당연했다고 보여지네요..
다만 슈렉의 독특함은 보이지를 않고,
장화신은 고양이의 캐릭터성을 위주로,
최근 보여지는 드림웍스 다운
무난한 스토리를 보여주더군요.
사실, 스토리는 진짜 별거없어서,
뭐라고 감상 쓰기도 뭐한 수준입니다.
그야말로 딱 평범한 애니 스토리죠.
다만 고양이의 일반적 특성들을
잘 캐치해서 영화로 만든 점은 좋더군요..
저야 고양이를 키워보지는 못했지만,
영상 같은 건 많이 봐서 고양이의 행동들을 아는데,
그런 면모를 잘 애니에 살려서, 웃음이 나오게 만들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