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안보고,
드라마가 유명하다길래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영화 자체 내용은 역시 별 관심없고,
(아무래도 여자들이 보기 좋은 영화죠)
제가 아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나오는 점이 재밌더군요..
미드 매니아로서
아무래도 미드 기반 영화다보니 제가 아는 배우들이 막나오더군요.
굿와이프나 화이트칼라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막나오는데...
특히 굿와이프 피터-_-;;; 여기서는 캐리의 약혼자로 등장하는데..
하필 그게 결혼 내용이라 움찔하더군요..
굿와이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바람피는 남자로 나오는데,
안돼 그 결혼은 안돼! 하면서 막 웃었네요-_-;;
아니나 다를까 결혼이 위기에 닥치더니... 결국은 할리웃답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