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너무나도 많이 써먹는 고전 중의 고전이죠. 계모 왕비를 줄리아 로버츠가 했고
백설공주는 프리스트에서 딸로 나왔던 릴리 콜린스입니다.
내용이야 뭐 별다른 것이 있겠습니까? 조금의 각색이 들어간 백설공주 얘기죠.
키스로만 깨어나는 여린 공주가 아닌 좀더 당당한 트랜스포머 1편의 매간 폭스 느낌의 백설공주
이야기입니다.
가볍게 보시면 될 영화이고, 무거운 주제 아닙니다. 고전을 살짝 비틀은 그런 얘기입니다.
줄리아 로버츠가 이젠 좀 나이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백설공주의 릴리 콜린스
일부러 그런 것이겠지만, 마지막 장면은 로마의 휴일을 그대로 가져왔더군요.
너무 놀랐습니다. 오드리 햇번과 너무 닮아서요.
마지막 엔딩 올라갈 때, 좀 영화 음악이 깹니다. 애들 볼 수 있는 영화이니 편안하게 보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