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평점 : 75점
방금 전 올린 간기남에 이어서 바로 본 영화 배틀쉽입니다.
이 영화를 본 제 생각은 최근에 개봉했던 월드인베이젼이나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비해서 나았다는겁니다
기존에 영화들 중 외계인의 침략에 대항해서 싸우는 영화들을 보면 한두명의 활약이나 극소수의 활약에 의해서 전세계를 구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비해서
이 영화는 그런 영화들에 비해 많은 숫자의 군인 나중에는 퇴역한 군인들까지 합세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히어로물이 대부분인 헐리웃 액션 영화들에 질려있던 차에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점은
탱크 전투기 로봇 액션 영화는 많이 봤어도 그간 보지 못 했던 제목대로 쉽(배)이 싸우는 모습은 신선한 충격이기까지 했습니다...ㅎㅎ
하지만 무능력한 양아치가 형의 강압에 의해서 해군에 입대하고 입대하자마자 보여지는 장면이 대위라니...저렇게 쉽게 진급이 되면 저도 직업군인이나 하는게 나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기다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하는 이순신 장군 못 지 않은 용병술은...
억지스럽긴 하더라구요...
ps. 간기남에서 본 두 양(수술한)젖보다 골짜기밖에 안 보였지만 이 영화에서 본 양(서양여자)젖이 더 자극적으로 느껴졌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