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평점 : 75점
한줄 요약 : 여자들의 수다를 들은 느낌?
영화 자체는 킬링타임용으로든 고전 동화의 재해석이나 재구성으로는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미지근한 맥주나 탄산음료를 마신 느낌이랄까?
마셨기에 안 마신거보다는 낫긴 한데 마시기전에 가졌던 기대와 바램은 충족되지 않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좀 아니 마니 아쉬웠습니다.
보는 내내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라푼젤이 심히 그리워졌습니다...
ps. 스노우 화이트 즉 백설공주 역의 여배우 나쁘지는 않았는데...그 송승헌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에 출연한 그 누구보다 짙은 숯검댕이 눈썹은...아름답기는 커녕 심히 불편하고 거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