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평점 : 78점
한줄 요약 : 아쉽다...
방금 전 감상평을 올린 백설공주를 본 날 백설공주를 본 후 바로 극장을 옮겨서 코리아를 봤는데...
시사회에서 보셨다는 다른 야문가족분의 평이나 스마트폰 어플에서 본 영화의 평이나 다 좋고 감동적이라는 감상평 때문에 적잖이 기대하고 영화를 봤는데...
참...정말...아쉬웠습니다.
남자도 영화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왈칵 눈물을 쏟았다는 감상평과는 달리 전 스포츠의 감동이나 남북분단 된 상황으로 인한 슬픔이나 감정은 그다지 느낄 수 없었고
스포츠 영화 특유의 긴박감이나 익사이팅 한 점도 좀 부족한 느낌이었고
남북관계가 들어가 있기에 무거워 질 수 있는 분위기 전환용으로 위트나 개그를 넣은것 역시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좀 비약해서 말하자면 관객들한테 억지 공감을 끌어내려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ps. 영화화 된 스포츠의 종류나 장르는 너무나도 다르지만 같은 국가대표 선수를 다룬 "국가대표"란 영화가 참 많이 비교되고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