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주연으로 보게된 영화입니다.
엠마 스톤이 그동안 보여줬던 캐릭터를 그대로 이어서
보여주는 영화죠.
즉 이지에이나 좀비랜드에서 보여주었듯이 강한 여성상
전형적인 백인 여자의 틀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살며, 여자들의 무리와는 좀 떨어져서 쿨하게 사는 여자
이 영화에서도 그 전형적 캐릭이 그대로 나오는데,
여기에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여성상도 추가됩니다.
두 흑인 주조연들의 연기가 대단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특히 주연연기가 좋더군요.. 메릴 스트립에 밀려 상을 못받은게 아쉬울뿐.
메릴 스트립 영화를 안봤으니 뭐라 말은 못하지만 코 분장한거부터 넘이상해서 거부감들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배우들이 꽤 나오는데, 똥먹이는 연기는 정말 ㅋㅋㅋㅋ
그리고, 백치미 넘치는 금발 여자가 예상외로 매력적이게 나와서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