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여기저기 난무하는 가운데... 나는 재미있던 작품이라고 봅니다.
왜?
볼거리도 볼거리 였지만 베인이라는 케릭터를 알면서도 흥미진진함이 있었다는 점...
배트맨 씨리즈를 쭉~~ 보고 코믹스나 영화를 섭렵하신분이라면
배트맨이라는 케릭터가 초능력자가 아니라는 점은 아실겁니다. 고담이라는 동네의 돈많은 재벌???? 정도로 아실듯...
히어로 물이란게 숙적이 존재하지만 배트맨 하면 조커라는 생각만 하시면 아니아니 아니~~ 되요....^^
다크 나이트가 상당히 매력적인 영화였기는 하죠. 나도 극장에서 봤고 티비에서도 해 주지만 컴퓨터에 저장 해놓고 가끔 보기도 하는 영화니까요.
컴터 용량이 많지 않으면서도 다크 나이트는 쉽게 지울수 없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배트맨과 베인... 갑자기 연결 짓기에는 배트맨의 연대기를 좀 찾아 보시는 수고를...ㅎㅎ
히어로들의 숙적은 많습니다.
슈퍼맨vs렉스 루터, 브레니악, 미스터 믹시즈피틀릿. 메탈로, 비자로, 둠스데이, 조드,
배트맨vs베인, 미스터 프리즈, 투페이스, 리틀러, 포이즌 아이비, 캣 우먼, 펭귄...
스파이더맨vs 닥터 옥터퍼스, 샌드맨, ...
배트맨의 숙적으로도 초능력자가 많지만... 베인과 조커는 초능력자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그래서 더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인간적인 숙적이니까요.
우리가 살면서 만날수 있고 나또한 내보이는 인간의 단면...
그래서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보다 놀란 감독의 배트맨에 더 열광하는게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