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달은 애초에 기대했던 영화들이 매주 개봉을 하는지라 꽤나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오늘 본 레거시와 익스펜더블2가 개봉했고 담주에 레지던트이블5, 추석연휴때 테이큰2가 개봉을 하죠.일단 이번달 영화 관람 첫 스타트는 링컨:뱀파이어 헌터였습니다.요즘 주중에 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이라 요새는 주말에 집에 짱박혀 쉬는게 가장 큰 낙인데 주말 시간을 쪼개가면서 보는지라 기대치에 못미치면 확 짜증이 나곤 합니다만 그정도는 아니더군요.
미국의 대통령들중 가장 위대한 인물로 손꼽히는 에이브러햄 링컨이 뱀파이어 헌터였다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만든 영환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인지 영화 비주얼은 괜찮더군요.물론 그밖의 스토리나 여러 가지 부분은 그닥 별로였구요.나름 남북전쟁과 노예해방선언이 뱀파이어와 관련있다면서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하려는 시도도 했습니다만...감독의 전작이 원티드였다고 하는데 원티드급은 아니라고 보구요.영화 끝나고 몇몇 사람은 재미없다면서 불평을 하던데 저야 그걸 감안하고 봐서인지는 몰라도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이었던거 같습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