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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프랑캔위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림쟁이인 그녀의 특이한 취향 괴기스럽지만 귀엽잖아. 그녀가 이 영화를 택한 이유는...
오직 케릭터디자인 때문..(아..유아 동화쪽에서 케릭터디자이너인 그녀가 이런걸 좋아하다니.)
뭐 그 이후...이게 팀버튼감독의 영화라는걸 알게되었고...
영화는 늘어짐없이 잘 흘러가더군요..
중간 중간에 깨알드립도 웃겼고...
중간에 일본 괴수 패러디 나왔을 때. 난 빵터졌는데...
주위는 조용해서 무안하기도했고...
스토리와 주제는...프랑캔슈타인의 재창작이니...
머리 아프고 심오할수도 있는데...
나름 유쾌하게 잘 풀어낸것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엔딩은 그렇지 못해서 아쉽더군요.
금기를 어긴 자에게는 그만한 댓가가 따라야하는 법인데...
강철의 연금술사에서처럼...등가교환의 법칙 (이게 뭐 진리는 아니고)
을 외치는건 아니지만..
엔딩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더군요.
뭐랄까? 사람을 죽인 살인마도 행복해질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과 ...
죽음을 받아들이는 문제는 극복하고 뛰어 넘는 것이 아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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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평점 5점만점에 -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5점만점-
4점 주고 싶었으나, 엔딩 때문에 3.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