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프랑캔위니 - 개인적으로 결말이 아쉬운 영화.
linesync | 추천 (0) | 조회 (487)

2012-10-12 23:25

보고 싶은 늑대아이는 시간이 안 맞아서, 포스터보고 "이거야!"라고 외친 여친의 의견을


따라 "프랑캔위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림쟁이인 그녀의 특이한 취향 괴기스럽지만 귀엽잖아. 그녀가 이 영화를 택한 이유는...


오직 케릭터디자인 때문..(아..유아 동화쪽에서 케릭터디자이너인 그녀가 이런걸 좋아하다니.)


뭐 그 이후...이게 팀버튼감독의 영화라는걸 알게되었고...



영화는 늘어짐없이 잘 흘러가더군요..


중간 중간에 깨알드립도 웃겼고...


중간에 일본 괴수 패러디 나왔을 때. 난 빵터졌는데...


주위는 조용해서 무안하기도했고...



스토리와 주제는...프랑캔슈타인의 재창작이니...


머리 아프고 심오할수도 있는데...


나름 유쾌하게 잘 풀어낸것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엔딩은 그렇지 못해서 아쉽더군요.



금기를 어긴 자에게는 그만한 댓가가 따라야하는 법인데...


강철의 연금술사에서처럼...등가교환의 법칙 (이게 뭐 진리는 아니고)


을 외치는건 아니지만..


엔딩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더군요.


뭐랄까? 사람을 죽인 살인마도 행복해질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과 ...

 
그런 찜찜함? - 영화내용은 아닙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문제는 극복하고 뛰어 넘는 것이 아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


개인적인 평점 5점만점에 -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5점만점-


4점 주고 싶었으나, 엔딩 때문에 3.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