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회사원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여사원들의
성실한 근무모습이었습니다.
아주 앙캉지더라구요...회사원에서 나오는
소지섭의 상대역 남자들은 좀 바보같아요...
아예 여사원들을 아주 강력하게 소지섭과 싸우도록했었다면..
더 괜찮았을 텐데요...
그러나 그럭 저럭 재미있습니다.
혹여 "아저씨"와 비교될 것을 걱정해서인지...
유사 액션은 피했구요...
얼마나 회사 생활이 목숨을 건 "일"인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도덕적인 개인도 부도덕한 집단에 들어가면, 부도덕해져가는 것을 망각한다는 사실...
사실 회사원의 그 살인청부회사보다도 더 지독한 회사들 많죠...
모 재벌 그룹도 그러하고...한 번 찍히면 지구 끝까지 쫒아다니면서...죽을 때까지 괴롭힌다는...
여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여자주인공으로 리메이크 하면 흥미로울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