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조조로 본 영화. 들어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유치원 단체관람과 같이 보게됐습니다.
좀 시끄럽더군요. 거두절미하고, 내용만 말하겟습니다.

삼십대 게이머를 자극하는 고전게임의 모습이 많이보이네요. 그런 게임 캐릭터들이
자아가 있고, 그 중에서 악역을 맞고 있는랄프의 이야기입니다만.

사실 내용은 아이들 만화, 정확히는 유아용 만화라 어른들이 보기엔 많이 유치할 수도 잇습니다.
근데 요소요소의 고전게임들의 오마쥬가 인상깊습니다. 차라리 어른용의 패러디,
오마쥬 영화를 만드는게 낫지 않았나 싶은건 제가 어른이기 때문이겠죠.

아, 영화의 런닝타임이 짧아서인지, 앞에 단편 애니로 페이퍼맨이 나오는데 이건 매우 만족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