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르몬의 영향인지 말랑말랑한 영화가 계속 끌리는 군요.
요즘 영화는 너무 가벼운 느낌이 많아 곰곰히 생각해보니 구름속의 산책이 생각나더군요.
혹시 보셨나요?
인생을 걸어야만할 일을 찾는 가족의 이야기와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묘하게 매치되면서 뻔한 결말이면서 뻔한 결말이 아닌 나름 대로의 감동이 있는 영화
안소니 퀸이 출연한 영화로 그의 묵직했던 조연의 모습
키아노리부스의 야리야리한 모습
지안카롤로 지아니니의 굵은 남성모습
멜로영화의 감상평에서 여자의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남자들의 연기이야기만 나오는 이상한 영화
추운 겨울에 잠시 구름속을 걸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