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짱 좋아요...
그러나..
웬만하면 영화는 시지비 에서 보지 맙시다. 정말.. 레알로...
눈에 보이는 화면의 화질과 영상은 어떨지 몰라도...
사운드는 정말 맘에 안드는 군요...
소리가 작기도 하지만, 소리의 울림이 뭔가, 어디의 이벤트홀에서 나는 소리처럼 울리기도 합니다...
극.장. 하면. 커다란 화면에 빠바방 울리는 소리에 있는데... 시지비는 소리에 너무 무색한것 같아요...
사람 말소리가 앞에서 나는게 아니라, 저어어그에 저기 멀리 옆에서 속삭이는 말투라니.....
그래도 역시 소리가 작아도 많이 작아요...
안그래도 사투리 억양의 말들이 많은데... 제대로 못 알아들었네요... 그래도 내용의 이해는 할만햇으니 망정이지....
사운드 맘에 안드는 건 , 몇 년 되었네요... 여태 바뀌지 않으니...
뭐, 그래도 나올 때 , 할인권 주기에.. 할인권 쓰러 또 오겠지만... 젝일...;;
영화는 재밌었습니다만....
보는 내내 본 시리즈랑 같다 라는 생각으로 보게 되었네요...
그것도 얼티메이텀 만을 기준으로요....
본 시리즈 중에서 얼티는 전체적으로 싸우는 액션이 많이 없었드랬죠... 그저 쫓고 쫓는 액션과 대화의 몰입에 있었는데...
베를린이 딱 그만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베를린에서의 액션이 나빴다가 아니라... 너무 밋밋하게 나오다 말았다 라는 기분이었습니다..
뭔가 화려한 스타일뤼쉬한 액션을 너무 기대한 나머지.... 잠깐 잠깐 나오는 액션.. 한번 나올 때마다 1 분이나 되나....?
분명 대단한 액션 연출들 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적게 나와서 인지... 재밌었긴 했지만... 그저 그런... 재미에서 멈춰버렸네요...
어디의 댓글에서. 본시리즈 다시 찾아봤다고 한 말에 공감되어 버렸다는.....
도둑들과 비교시.. 전 도둑들에게 더 후한 점수를 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