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야문의 도움으로 봤습니다..
원래 미쿡 영화 중엔 로멘틱 코메디만 주로 보는데..
꼭 보고 싶었던 이 영화 기회를 주셔서 우선 감사^^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 첫번째..
역시 제니퍼 로렌스..
증말 사랑스럽더군요..
국내에는 이에 견줄만한 배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박하선 정도가 될라나?
느므느므 사랑스러운데다 젊은 처자가 미쳤다 사랑스러웠다 연기도 정말 잘합니다..
춤도 잘추고 몸매까지 후덜덜;;
다른 배우들은 기타로 보일정도니 원;;(로버트 드니로까지;;)
두번째 이유는..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된다..
저도 30대지만 30 이상 먹었을때까지 혼자면 한두번은 사랑의 아픈 기억 다 있겠죠..
그게 그냥 저냥 넘어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마음의 병이 되어 남아 있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영화는 그런 남녀 주인공이 만남과 춤을 매개체로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보통 주로 보는 로멘틱 코메디의 전형에서 벗어난..
우울하고 불우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건데..
색다르고 좋더라구요..
누구도 이해하기 어려운 마음의 짐을 알아주고 치유해주는 건 가족 친지도 아니고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아..
우리나라는 왜 이런 영화 없나요;;
베를린..
신세계..
다 좋은데 이런 배우들 써서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빨리 좀 맹글어다오~^^
완전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