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에서도 소재가 넘 황당한 영화였는데 이번에 다시 리메이크를 한 영화네요. 솔직히 극장에 가서 보고 싶었는데
왠지 북한넘들이 나와서 저도 오해받아서 눈총을 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극장에 가지는 않았습니다. 영화는 예상했던
대로 쓰레기 수준이더군요. 공유해주신 분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만.... -.-;
1. 쥔공 급인 기생오라비 같은 넘이 넘 맘에 안 드네요. 지만 아는 이기적 캐릭. 지 여친 구하느라 다른 사람 생사는
나몰라라 합니다.
2. 제발 북한군 나오는 영화 만들 때는 한국어 제대로 하는 배우 좀 썼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토 나오는 엉터리 한국말
쓰는 북한군 보고 있으면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3. 영화가 너무나 비현실적입니다. 어디서 출발했기에 대규모 공수부대가 미국 서해안에 낙하를 하는지.... 하와이라도
사전에 점령했나 보죠?
4. 무슨 북한군이 험비를 타고 다니는지... BMP나 BRDM 같은 전투용 차량은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할 일 없어서 시간을 보낼 것이 필요할 때 아무런 생각 없이 보기에 딱 적당한 C급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