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에서 악당으로 나와서 얼굴보면 앗! 이사람이!!! 하는 그사람...ㅋㅋㅋ
매즈미켈슨이 나옵니다.
감독도 꽤 작품성 있는 영화만 만드는....저는 잘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리 말해요....-_-;;
영화정보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포스터만 보고 느긋하게 쇼파에 파묻혀 감상을 했던 스쿠리는....
이런 씨발 씨발 욕을 입에 달고 보았드랬죠~
처음 도입은 정말 잔잔~~~~하게 흘러가서 아 지루한 여자영화인가보다...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클라라!!!!이뇬~~!!!!!!! 하게 됩니다.
아무튼 주인공 기타 배우들 연기 정말 잘합니다.
감정연기, 눈빛연기 할것없이 정말 연기 잘합니다.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받았어요....
보셔도 시간이 아깝지는 않으니 추천합니다.
아래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들은 여기서 나가주세욤....ㅋ
클라라가 거짓말을 한거냐? 아니면 정말로 성추행을 당한거냐?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루카스가 그러지 않았다는 증거가 없자나요....
반대로 정말 루카스가 범인이라면???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장난치는 장면에서 클라라가 입술뽀뽀를 하기전에,
잠시 멈칫! 하면서 표정이 굳어지는 장면이 나오고,
루카스랑 나디아랑 집에 있을때 클라라가 놀러왔다가 대화를 나누고 가니깐 나디아가 성추행했냐고? 물어보잖아요....
이런 장면들이 복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클라라의 거짓말이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지금도 주위에서 행해지는 마녀사냥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겠지요...
루카스의 성추행이면,
감독 짱먹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