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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2
perions | 추천 (0) | 조회 (456)

2013-04-16 20:06

B급영화도 아니고 전편하고 이렇게 아예 다른 컨셉으로 영화를 찍는다는게

놀랍네요. 영화사에서 급 개봉연기 할만했네요. 작년 요 시기에 "타이탄2", "존카터", "배틀쉽"

등을 개봉했던걸 감안하면 앞으로 요시기에 개봉하는 블록버스터들은 조심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올해도 "다이하드5"랑 "잭더자이언트킬러"가 요시기에 개봉하니까요.("오즈"도 넣어야하는데 전 좋아서~)

3~4월이 뭔가 버리는 블록버스터 개봉시기같은 느낌이... 

전편과 비교당하는게 당연한게 정말 저는 좋아했던게 앞으로 액션영화들은 이렇게 디지털한 느낌이

강하겠구나란 생각을 했는데 속편은 엄청나게 아날로그 액션영화네요. 마치 게임동영상의 확장판같은

영화가 순식간에 아날로그 액션영화가 되었으니까 전편이 좋았던 사람들은 영 아닌거죠.
사실 스텝업시리즈가 상당히 감각적인 영상을 자랑하는 작품이었는데 감독이 이렇게 다른 분위기로 

간다는게 신기하긴하네요. 춤의 아름다움을 정말 제대로 표현하던 감독이었는데 아날로그 액션영화를

찍으면서 묵직하게 연출하지 않고 카메라를 왜이렇게 많이 흔들던지... 이게 본시리즈까진 괜찮았지만

너무 흔들어대서 어지럽기만하고 묵직한 액션이 주는 쾌감같은게 확 사라져버리기도 했죠.

내용이 한심한건 전편도 그랬으니 괜찮은데 액션영화가 액션이 죽이지 않으면 별로인거죠.

하여간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