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av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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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30 01:01
리틀 미스 선샤인 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상당히 잘만든 가족영화였어요. 시작은 서로 갈등도 많고 서로의 사정이 완전 막장인 막장가족 이었지만, 리틀 미스 선샤인이라는 목적을 향해 여행을 떠나며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와 대화하며 점차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백미는 가족들이 함께 버스를 밀면서 출발하고는 한명씩 한명씩 타는 장면이예요. 그런 협동을 통해 가족들은 서로 하나가 되어가기 시작합니다. 특히 마지막부분의 삼촌과 아들의 대화가 인상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