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블록버스터의 하나인 퍼시픽 림을 아이맥스 3D로 보고 왔습니다.
아이맥스라 그런지 예매가 엄청 일찍 끝나더라구요.물론 안좋은 자리는 남아있었지만
10일전에 예매하는데도 자리가 거의 안남아있다는게 함정.
기껏 아이맥스 보러가서 비싼 돈 주는데 안좋은 자리면 아이맥스 보러가는 의미가
없으니 평일날로 결정!!
영화 시작하니 우와~아이맥스 3D가 장난 아니네요.일단 시각적인 면에서는
돈이 안 아깝습니다.로봇이랑 괴물 싸우는 것도 볼만하고요.
단지 안타까운 건 시나리오 작가가 우리나라 드라마를 많이 봤나봐요.우리나라
드라마의 안좋은 점을 영화에 접목시켰는데 그 부분들을 없애고 관객들이
보고싶어하는 장면들을 추가했으면 합니다.평범한 관객인 저는 로봇이랑
괴물이 싸우는 장면을 보러간게 주목적이지 AAAA한 장면을 보러간건 아니거든요.
안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는 자제했구요.단점을 고려하더라도 블록버스터로써는
괜찮은 영화라고 봅니다.시원한 액션을 원하신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