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잠깐 개봉했었던 영화입니다.
예상대로 멀티플렉스에선 달랑 1관..그나마 교차상영이더군요.
이거 볼까 다른 블록버스터 볼까 하다가 어차피 블록버스터는
상영기간이 좀 되니까 당장 며칠후면 막 내릴지 모르는 이 영화를
보기로 하고 봤습니다.
결론은 역시 마음이 훈훈해지는 영화였습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를 최대한 자제하고 말씀드리자면, 주인공은
노부부입니다. 괴팍한 할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잘 토닥거리지만 병이 들어
생명이 오래남지 않은 부인의 이야기죠. 이이상 말씀드리면 어쩔수없이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므로 생략^^;;
액션도 좋고 블록버스터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한편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