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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놀라움 + 부러움]
tomoya | 추천 (4) | 조회 (718)

2013-08-28 01:28

 인기가 많고, 평점도 괜찮길래 봤습니다.
 
 요즘 네이버에서도 평점 잘받는게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네이버 영화 알바 있다는거야 뉴스에서도 나온 확인된 일이구요.
 
 같은 시기에 개봉하는 경쟁작을 역으로 평점 낮게주는 알바도 분명히 존재 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평점이 높길래 궁금해지더군요.
 
 영화 스토리는 말씀 안드릴게요.
 
 보고나서 후회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영화 본 시간이 너무 아까운 영화들이 참 많죠. 
 
 내가 이런 영화 보려고 두시간이 낭비했다니 아놔 ㅡㅡ;; <--요런식의...
 
 근데 이 영화는 예술영화도 아니고, 감동적인 영화도 아니고, 딱! 킬링타임용 식의 스릴러와 볼거리 제공하는 영화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보고나서 "걍 킬링타임용이네, 아... 시간이 쬐끔 아깝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합니다. 추격신 가득한 스릴러 물보다 더하면 더했지 부족하지 않은 추격신 나오구요.
 
 영화 보면서 참... 헐리웃 놈들 대단하다는 생각과 부럽다는 생각이 교차하더군요. 
 
 마술이라는 소재로 영화를 이렇게 만들다니요. 그리고 또 이런 시나리오를 만들어 내다니요. 
 
 요즘 감시자들, 숨바꼭질 등 시나리오의 완성도로 승부보는 한국영화가 늘고 있는데요.
 
 한편에서는 감시자들 시나리오가 괜찮으면서도 뭔가 엉성한게 남아있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마술사기단은 독창적인 스토리는 아니지만 군더더기를 최대한 제거한 잘 빠진 볼거리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한편의 영화에 수많은 작가들이 달라붙어 작업한다는데.... 그저 대단하고 부러울 따름이죠.
 
 망설임없이 추천할 수 있는 영화 마술사기단 이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