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신작 중 가장 핫한 미드가 아닐까... 하는. 일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방송사마다 많아야 2~3편이 살아남는 상황에서 무난히 살아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fbi 수배 전단 1위에 랭크된 범죄자, 레이먼드 레밍턴이 어느 날 본부에 나타나 자수를 합니다. 그리고 거래를 제시하죠.
범죄자를 대령할테니... 자신의 죄를 지워달라. 그리고 엘리자베스 킨 이라는 이제 막 fbi 뱃지를 달은 신참 요원을 지목하여 그녀가 아니면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하죠.
정부에서는 고민을 하다 그러면 성과를 보여봐라. 성과가 있다면 죄를 지워주겠다라고 거래를 하죠.
레밍턴이 범죄자로 대령하는 작자들은 그의 범죄자 리스트인, 블랙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자들. 정부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자들입니다.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년 넘게 범죄자로 잘 먹고 잘 살다 갑작스레 자수를 선택한 레밍턴. 그리고 그가 선택한 요원 엘리자베스. 그 둘의 관계가 과연 무엇인지.. 왜 자수를 선택했는지가 1시즌의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10편까지 나왔고, 다시 행방을 감춘 레밍턴을 끝으로.. 잠시 휴방기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단점은 여주인공인, 엘리자베스 킨, 일명 리지라고 불리는 여자.
분노, 슬픔, 기쁨 등의 모든 표정 연기가 똑같습니다.
표정 연기만 좀 더 살았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강한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