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들어 북한의 공작원이 주인공이 영화가 많았네요.
사실 용의자는 이런 류에서 보았던 뻔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상황 상황에서 굳이 저런 선택을
해서 일을 크게 만들어야 하나라고 생각들게 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개연성이 떨어지는 생각이
들기도 했죠.
그래도 액션은 확실히 발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씬도 생생하고 규모도 크구요. 공유씨가 영화 쪽에서는
그리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용의자에서는 자기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생각드네요
연말에 재미로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