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썰
| 추천 (0) | 조회 (485)
2014-01-05 19:47
일단 스토리는 잘 꾸려 가는 듯 했는데 마지막 마무리가 참 애매합니다
그냥 감만 가지고 용의자를 범인 취급하는 경찰과 피해자 아버지 이건 아니다 싶네요
물론 나중에 보면 김갑수씨가 범인이지만 그래도 피해자 아버지가 김갑수씨를 폭행하여 입원했는데 경찰의 반으이 범인 취급하는 거나 경찰서에서 손예진이 구타 당하는 장면은 정말 아니라 하겠네요
물론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만약에 하나라도 김갑수씨가 범인이 진짜 아니라면 그와 그딸은 어디가서 피해를 하소연해야 하나요 그런 부분은 좀더 세밀히 다루었다면 김갑수는 더 나쁜 놈이 되었을겁니다
결국은 김갑구씨가 범인으로 복선이 깔리면서 영화가 끝나기에 그런 장면은 그냥 넘어갈 수있겠네요
하지만 피해자 있고 그로인해 또다른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면 안될 것 같기에 짚어 봅니다
미자막 김갑수의 대사는 정말 쓰레기 입니다
동정 할 수없는 그런 마무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도대체 딸은 정말 무슨 죄인지 살아도 정상적인 삶은 못산다고 나오더군요 그리고 생부, 생모의 방문으로 엔딩
보면서 느낀거지만 범죄는 또다른 범죄를 양산한다에 한표 던집니다
뒷맛이 개운 하지는 않은 영화네요
15세 관람가이지만 전체가족이 교육용으로 보기에는 무난하다고 봅니다 약간의 욕설을 빼고는 문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