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hul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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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9 14:52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이오지마 전투를 그린 작품이죠.
포스터는 마치 미국 만세인양 하는
사진이지만
(실제로 그 포스터의 사진은 미국 선전을 위해 사용되었죠)
영화를 본다면 오히려 정반대의 영화란걸 알수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거짓 영웅을 만들고
그 이면의 더러운 일들을 계속해서 보여주죠..
특히 인디언이
전쟁영웅으로 추앙받지만,
결국 술집가서 술도 제대로 못마시고 쫓겨나는 장면에서,
그 허상을 제대로 보여주는 셈이죠..
영화에는 잘 안나오지만 흑인들도 2차대전에 참여했으나,
돌아왔을때 대우는 처참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