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깃발의 일종의 동전의 양면 작품입니다.

같은 감독에다가... 그 감독이 세트 재활용-_-;;;

해서 만든 작품이라고 하네요.


일제의 입장에서 보여줘서

한국인으로서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이 작품은 아버지의 깃발의 연장선으로

일제에 의해 희생당하는 일반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죠..


일제 특유의 해괴한 사고방식도 그대로 나오고요..

싸울 생각은 안하고 수류탄 자살이라니,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어디있는지


일제의 각종 병폐들이 계속 나오고...

거의 대부분이 죽은 전투이기 때문에 극의 분위기는 매우 암울하게 흘러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