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라는게 시나리오가 기본적으로 좋아야 좋은 영화가 나온다.
시나리오는 안좋은데 배우들 연기가 좋다고 그 영화가 관객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는 없다.
시나리오가 아무리 좋아도 배우들 연기가 꽝이면 그 영화는 무조건 망한다.
영화가 흥행을 하려면 좋은 시나리오 그리고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이 동반될 때 흥행의 장을 열 수가 있다.
그러나 시나리오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골라야 그 주제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울림을 더 높일 수 있다.
한국영화 "돌이킬 수 없는"
이 영화는 시나리오 자체가 돌이킬 수 없다.
왜 흥행을 못했는지 시나리오 주제 자체가 돌이킬 수 없다.
성범죄자들의 인권에 대해서 말하고자 작가가 어렵게 풀어낸 이야기 같은데
지금의 한국과 같은 성범죄자들의 인권이 넘치는 나라에서는 얼토당토 않는 주제다.
미국 정도나 되면 혹시나 먹힐 주제일지는 몰라도 한국에서는 아직 멀었다.
이 시나리오 쓴 놈은 분명히 성범죄 전력이 있거나
가족중에 성범죄 전과자가 있을 가능성이 무지 높아 보인다......
돌이킬 수 없는 영화 역시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당연한 결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