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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ays to kill
mutada | 추천 (0) | 조회 (429)

2014-05-08 10:19

음.
액션, 스릴러, 범죄물이라고 하던데... 
차라리, 코메디 물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전혀 웃기지 않는 코메디 물이어서 문제이긴 하지만.
도입 부분은 아, 괜찮은 영화겠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도입이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스토리는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케빈 코스트너의 영화를 패러디한 것 같은 장면에서는 헛웃음이 나왔고, 딸과의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범죄자의 조언을 얻는 것 또한 장르를 더 우습게 만들었다.
영화 상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엠버 허드 뿐. 그러나 그도 엠버 허드의 몸매만이 눈에 띌 뿐, 영화 내내 어색했다.
테이큰 제작진이 만들었다는데...
왜 이렇게 못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만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