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감독들은 다 이유가 있다.
아무리 본인이 언론 플레이로
자기 값어치를 올리려고 해도 실력이
받침이 되지 않으면 만든 영화는 산으로 올라 간다.
장진 감독 예능 프로 자주 나와서 톱 배우들에게
시나리오 보내면 항상 거절 당한다고 한다.
배우도 바보가 아닌 이상 그 감독이 어떤 영화를 만들지
뻔히 아는데 왜 안되는 영화에 나가서 본인 값어치를
떨어지게 만들겠는가....
하이힐...흠...제목부터 흥행하는 영화와는 거리가 있다.
이미 감각을 잃어 버린 감독이 만든 영화다.
원래부터 그다지 감각 좋지 않았는데 본인 자가 발전으로
뭔가 있는 것 처럼 포장만 잘 해 온 감독같다.
연출이 너무 산만하다. 아예 주제를 조폭 영화로 할 것인지
아니면 성소수자 이야기로 갈 것인지 정했어야 하는데
둘 다 섞을려고 하니 무리가 따른다.
아예 조폭 영화로 찐하게 갔다면 기본은 했겠지만
본인 스스로 생경한 성적소수자 이야기를 풀어 낼려니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색하다.
두시간이 넘는 영화 자체가 보는데 무리가 너무 따른다.
차승원 주연으로 이제 가치 없어진 느낌이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옷 같은 영화인지
연기가 많이 어색하다. 아니 원래 이 정도 연기였던 것 같다.
장진 감독 이제 투자 받을려면 힘 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