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내용은 세계의 왕에게 결혼이란 명목으로 끌려가는 공주의 이야기 입니다.. 사실상 장남감으로 선택당한거죠..
그 상태에서 상대의 마음을 열어가는 내용과 둘이서 알콩달콩 하는 애기인데.. 음... 평가를 하자면..
그야말로
처음에는 일단 여자가 애쁘고 개념도 재대로 박혔습니다. 애기도 괜찮아요.. 그리고 2화에서 탠션 터집니다..
아니 떨어집니다.. 아니 떨어져서 폭팔합니다. 엄청 올라갑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그 다음부터는.. 전개가 미친듯이 휙휙 지나가고.. 한가지 노래를 가지고 10화 내내 우려먹고
너무 뻔한 스토리에.. 뭐랄까.. 이미 내용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팬서비스 애니 같습니다..
..아니면..재작사가 아 작품에 대한 애정이 한없이 없거나...
..이 거 보면서 처음에 이거 대박이다 오랜만에 대박 하나 터졌다 했는데.. 5~6화 넘어가면서 불안불안 하더니..
..끝내는 참혹하게 끝납니다.. (내용이 아니라 내 감상이..ㅡㅡ;;)
..정말 아깝네요.. 이만큼 좋은 캐릭터에 소재를 가지고 거기다 성우까지 좋았는데.. 전부 같다 버렸으니..
아깝습니다.. 정말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