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좀 아리하더군요.
태창호 사건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홍매가 기관실에서 실수로 프레온가스를 올려 단속을 피해 어창에 숨은 중국인 ,조선족이 질식사하면서
선원들이 이 시체를 처리하면서 변하는데
그 과정이 조금 매끄럽지못해 사람들이 갑자기 뜬금없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시체를 토막내면서 미쳐버려서 모두 다 정상이 아닌 상태로 정상아닌 방식으로 그리는게..
인간의 광기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여주는 것 같네요. 대부분 이 부분에서 연출의 부족을 말할 것 같습니다.
꽤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