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리즈 치고는 정말 마블 맞냐고 되물을 정도로 이질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뮤지컬 영화가 아님에도 주인공 스타로드가 듣는 70~80년대 음악들은 영화를
너무 흥겹게 만들고 요새도 음악들으면서 출퇴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으쓱으쓱하네요
내용은 우주를 파멸시킬 힘을 가진 물질을 우주 해적? 똘마니 정도인 주인공이 얻게 되면서 주인공과 갈등관계를 맺게 되는
인물들이 하나 둘씩 동료가 되면서 적을 무찌르는 어떻게 보면 원피스 같은 내용이네요 ^^
그런데 주인공들이 아이언맨 같은 슈퍼 히어로가 아니라 다들 조금씩 찌질한 캐릭터입니다. 일반인보다 조금 더 쎈정도?
ㅋㅋ 정말 영화관에서 한참 웃고 즐긴 영화네요... 개인적으로 명량보다 10배는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내리기 전에 빨리 한번 가서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