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마눌님과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인터스텔라.
mcsed | 추천 (0) | 조회 (677)

2014-11-09 15:20

지난 금요일 심야에 퇴근하는 마눌님 모시고 극장에 갔습니다.
근데 영화를 고를수가 없어요. 시간표에 8할이 인터스텔라예요.
어쩔수 없이 인터스텔라 티켓을 구매하고 감상하러 들어갔습니다.(근데 상영시간에 근 3시간이네요.)
 
스크린에 펼쳐지는 광활한 우주를 감상하고 싶었다면 50점
우주에서 펼쳐지는 드라마를 기대하였다면 40점
뭔가 말하고 싶어 하는거 같은데 이해를 못했다면 20점
그냥 독감예방주사 맞고 후유증으로 졸았다면 ?
젠장 영화를 반도 못보고
중간중간 인류가 살만한 행성인지 아닌지 착륙하는 행성좀 보고
큐브인지 방인지 책장인지 거기서 둥둥 떠다니는 주인공...
그래서 결론은 뭔지 모르겠고 대충 끝남..
 
집사람은 그래비티를 보고 나서 보는 거라 기대 만빵하고갔다가 대.실.망..
그덕에 욕먹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