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렵고 사람들 삶이 팍팍해 질 수록
원래 복고풍이 유행을 합니다.
사람들이 그 때가 좋았었지 하며 향수에 젖는거죠.
영화 세시봉도 70년대 그 때 이야기죠.
픽션과 논픽션을 적당히 버무려서
복고풍 유행에 편승을 한 영화죠.
영화 자체는 엔딩으로 가는 십 몇분여가
어색하긴 하지만 나쁘진 않습니다.
요즘 사람들 입맛이 자극적이다 보니
이렇게 심심한 영화가 강한 자극을 주긴 힘들기에
이 정도 연출로는 대박을 치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보고 난 후 그냥 내가 낸 돈 만큼의 영화인듯....
정우
배우 중 나름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생각 보다 그 독특함이 제법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정우의 또 발견이라고나 할까요....
늘 발견은 잘 되는 정우....